본문 바로가기

리뷰/카페

부산 중앙동 카페 : 커먼피플

안녕하세요, 떵가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부산 중앙동 카페, 커먼피플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저의 최애 카페입니다!

 

 

커먼피플은 중앙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예요!

전 직장과 정말 가까운 위치라서 점심식사 후에 매일 방문했던 곳이랍니다. 

매일 방문하다 보니 사장님과도 가까워졌어요.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따뜻한 분이라, 그만둘 때는 사장님 못 뵌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쉽더라고요.

그만두고 나니 카페가 더 많이 그리웠어요 ㅋㅋㅋㅋ회사보다..^^ 

 

 

커먼피플은 모모스의 스페셜티 원두만을 사용합니다.

보통사람이 만든 특별한 공간. 

오전 8시에 오픈해서 오후 6시에 마감하는데, 커피 마감은 오후 5시예요.

오전 8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많이 피곤한 날에는 출근 전에도 들렸답니다..ㅋㅋㅋㅋ

 

 

내부 전체 샷이라곤 요고 하나밖에 없는데, 사진이 다 흔들렸어요.. 흑흑.. 

구조가 바뀌었더라고요! 카페는 넓지 않아서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나눠져서 테이블을 이용하셔야 되어요!

2~4인 테이블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커먼피플의 차림표입니다.

차린 건 없지만 차림표란 문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커피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죠? 커피도 정말 맛있지만, 커피 외 메뉴도 정말 맛있어요.

전 직장 동료에게 인기 있던 메뉴는 더블 초코, 프리미엄 모카, 생자몽에이드 등이에요.

아이스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저는 커먼피플에서는 항상 아이스 마카 라떼만 마셨어요.

마카다미아 시럽이 들어간 카페라떼인데 고소하고 달달한 게 맛있어요! 저의 최애.

 

 

 

카운터 바도 정말 아담하쥬?ㅎㅎㅎ 

커피머신 옆과 계산대 앞에 디저트가 놓여 있는데 이 날은 없었어요...ㅠㅠ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는 빵과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시는데 정말 전부 다 맛있었어요. 

직장 동료들과 몇 개씩 사가곤 했었답니다..ㅋㅋㅋㅋ

제과와 제빵을 전문적으로 배우신 적도 없으신데 대단하세요.

 

 

 

커먼의 공간은 이렇게 꾸며져 있답니다.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소품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어요. 

항상 카페에 머물고 있으면 아늑한 공간이다 느껴졌어요.

 

 

메뉴가 준비되면 사장님께서 요렇게 가져다주십니다.

저는 블로거인데, 우연히 마주친 전 직장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예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저 브라우니 진짜 짱 맛. 초코 맛은 진하고 부드러워서 제가 정말 좋아했답니다.

커피는 말해 뭐해요!ㅎㅎ

 

커먼피플의 공간도 좋고, 사실 제일 좋았던 건 사장님이에요!

항상 웃으며 맞이해주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친절하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그리웠던 곳에 방문해 감정적으로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ㅋㅋㅋ

커먼피플이 오래오래 머물면 좋겠어요.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어 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