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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삼각지 카페 : 카페 인바이티드 Cafe invited

 

 

안녕하세요, 떵가입니다.

1일 1포스팅을 다짐했는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욥 ㅠㅠ 

반성합니다!

 

오늘은 저의 구역(?)인 양산과 부산이 아닌 서울 삼각지역 근처의 카페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작년 6월에 다녀온 곳이에요!

 

이직 하기 전 회사의 본사가 삼각지역 인근이라 회의하러 본사에 들렀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예요!

같이 일했던 동생이 핫한 곳을 잘 찾아내는 아이라 ㅋㅋㅋㅋㅋ동생을 따라 가보게 되었답니당!

 

 

 

 

지도 앱이 없었으면 저는 못 찾아갔을 듯해요! 

삼각지역과 그렇게 멀지 않은 주택가 골목 안에 위치한 카페예요!

빨간 벽돌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였습니다.

 

 

 

 

Cafe invited.

아래 문구는 무슨 뜻일까요?!

 

 

 

 

인바이티드는 3층에 루프탑까지 총 세 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애견 동반 불가하며 실내는 금연입니당!

바깥에서 사 온 음식은 반입이 불가하네욥.

 

 

 

 

저희가 들어온 문이 사진 가운데 보이네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쩌면 휑~ 해 보이기도 한 넓은 내부가 한눈에 들어와요.

 

 

 

 

아주 너낌있는 카운터 바!

주문을 먼저 해보기로 합니다.

 

 

 

 

메뉴가 다양해요! 

커피 종류도 그렇고, 밀크티에 차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커피 원두는 메뉴에 어울리는 원두로 추천도 해주시고 원하는 원두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눈길을 끄는 파운드케이크...! 

먹고 싶었지만 회의하러 다녀온 거라 저희는 참기로 했습니당!

 

 

 

 

유기농 핸드/바디 클렌저와 비누도 판매 중이었어요!

어쩐지 카페에 들어가는데 커피 향이 아닌 좋은 향이 났었거든요! 

신기했어요! 

 

 

 

 

나가는 길에는 유기농 제품이라 그런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긴 했는데 써보시라고 바디워시와 샴푸 여행용 사이즈를 챙겨주시더라구욥. 괜히 감동~~!! 

 

 

 

 

주문을 끝내고는 카페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카운터 바 맞은편에는 이렇게 커다란 테이블과 소파 좌석이 놓여 있어요!

 

 

 

 

1층의 다른 공간은 이렇게 까만 벽에 공간 중앙에는 우주선이 놓여져 있었어요.

인테리어나 예술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지만, 뭔가 감각적이다는 느낌은 저도 받았답니닼ㅋㅋㅋ

뭔가 몽환적인 느낌도 있었어요! 

 

 

 

 

1층의 가장 안쪽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기억이 흐릿~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라 회의하러 간 저희에게 안성맞춤이라 생각해 자리를 잡았는데 

공간이 조금 좁아서 그런가, 목소리가 너무 크게 울리는 거 같아 저희는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카페 내부의 작은 공간들까지 느낌 있는 소품과 식물들로 꾸며져 있더라구욥.

 

 

 

 

2층에는 올 화이트로 꾸며져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천장이 통유리 창으로 꾸며져 있는 게 멋스러웠어요. 비가 오는 날, 앉아 있어 보고 싶어요.

 

 

 

 

2층은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1층이 뭔가 전시장 같은 느낌이었다면 2층은 인바이티드만의 색깔이 묻어나긴 하지만 '여긴 카페 같다!' 하는ㅋㅋㅋ 느낌이었습니다. 

시멘트 벽면, 벽돌 벽과 화려한 색상의 액자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제 입 맛에는 잘 맞는 커피였어요!

카페 인바이티드는 직접 로스팅을 하지 않고, 다른 로스터리 원두를 받아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제가 다녀왔을 때와 또 다른 원두를 사용하고 있을 거 같아요!

 

다녀온 지 한참이나 된 곳이라 포스팅하기 전에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카페 인바이티드는 때마다 로스터리, 티, 베이커리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카페의 공간도 직접 페인트칠을 하여 색을 바꾸기도 하고, 벽면에 영상을 틀어둔다거나 전시물을 바꾸기도 한다고 해요. 

 

제가 다녀왔을 때와 지금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